마블 최고 히어로에 대적할 새로운 캐릭터 대거 투입...2월16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감독 마크 네빌딘)이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담겨있는 2차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은 고스트 라이더와 그의 여자친구 두 사람의 관계에만 주목했던 1편과는 달리 리부트 작품답게 완전히 새로운 갈등 구조를 그린다.

특히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악마 로크는 마블 코믹스에서도 다루어진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악당. '해리포터' 시리즈의 '덤블도어' 역으로 이름을 알린 시아란 힌즈가 연기하는 악마가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고스트 라이더와 대적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워리어 대천사 미카엘 수도단 역시 영화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에서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악마 로크와 대적하는 수도단은 세상을 지키려 한다는 점에서 고스트 라이더와 뜻을 같이 한다.

하지만 고스트 라이더의 조력자 모로를 제압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무언가 숨겨진 의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인간을 넘어선 영웅의 운명을 거부하고 싶은 자니의 모습과 인류 전체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는 핵심적 인물 대니 등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해 온 마블 코믹스 최강 다크 히어로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은 흥미진진한 인물 간의 갈등 구조를 예고하며 오는 2월16일 개봉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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