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힙합 무비...봉태규-이영훈-곽지민 출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힙합무비 '청춘그루브'가 오는 3월15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청춘그루브'는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3인조 힙합그룹 ‘램페이지스’가 멤버의 배신으로 해체한지 3년 만에 숨겨진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으로 인해 재회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

리더 창대(봉태규)를 중심으로 랩퍼 민수(이영훈), 보컬 아라(곽지민)로 구성된 3인조 힙합그룹 ‘램페이지스’를 통해 힙합뮤직라이프를 투영하는 영화 '청춘그루브'는 국내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리얼리티에 바탕을 뒀다.

특히 '청춘그루브'는 실제 언더그라운드 힙합퍼였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청춘그루브'의 포스터와 예고편은 힙합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이들의 모습이 리드미컬하게 담겨있다. ‘힙합’이라는 공통분모로 같은 꿈을 꾸며 함께 울고 웃었던 그룹 램페이지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뜨고 지는 건 한방 LIFE, 울고 웃는 힙합 음악 PLAY’ 라는 라임이 붙는 랩 형식의 카피가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힙합으로 뭉친 창대, 민수, 아라 ‘램페이지스’ 3인방의 모습과 멤버 민수의 돌연 탈퇴 및 단독 데뷔로 인해 겪게 되는 멤버 간의 불화, 그리고 3년 만에 재회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가 강렬한 비트에 맞춰 그려지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리드미컬한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인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춘그루브'는 오는 3월15일 관객들을 만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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