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간판 프로그램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본선 경쟁 진출작을 공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 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단편의 짜릿한 매력을 또 한번 선보일 예정.

특히 올해에는 ‘합(合)’이라는 독특한 페스티벌 컨셉을 내세워 종합예술로서 영화의 각 장르별 합의 미덕을 포용하고 영화와 관계된 전문인력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협력과 팀워크를 강조하고 있어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축제적인 특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429편의 쟁쟁한 작품들 중 총 25편이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타 단편영화제와는 다르게 20분 미만의 단편영화의 색다른 묘미를 선보인다.

본선에 진출한 25편의 작품들은 KT&G금관상(최우수상), KT&G은관상(우수상), 대단한 감독상, 대단한 배우상, 대단한 관객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대단한 관객상’은 관객들이 직접 시상에 참여하여 관객과의 ‘합(合)’도 엿볼 수 있다. 올해에도 역시 ‘대단한 작품상’, ‘대단한 제목상’, ‘대단한 포스터상’이 100% 관객의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대단한 감독상, 대단한 배우상, 대단한 관객상 등 3개 부문의 상을 휩쓴 윤가은 감독의 '손님'은 이후 제34회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올해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발굴할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르를 탈출한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과 만날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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