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사 노동의 가치를 모르는 남편, 사업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아내. 현대 사회의 영원한 숙제인 남녀관계 특히, 부부관계에 대한 서로의 이해 못할입장 차이를 코믹하게 폭로한  영화 '체인징 사이드 : 부부탐구생활'가 오는 9월20일 개봉을 앞두고, 결혼정보 회사 듀오와 무료연애적성검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오 웹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영화 '체인징 사이드'와 함께하는 연애적성검사'는 나의 연애관계, 표현유형을 진단해볼 수 있는 총 16개의 문항과 성격유형을 진단해볼 수 있는 총 15개의 문항을 웹상에서 체크하면, 당신이 얼마나 연애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교수의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무료연애적성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체인징 사이드 : 부부탐구생활'은 남성 위주의 코미디 코드가 가득한 헐리우드에서 독특한 자기만의 영화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감독 파스칼 포자두가 연출한 작품이다.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구성과 프랑스의 국민 배우 소피 마르소, 따뜻한 가족 코미디를 전문으로 출연한 대니 분, 앙트완 뒬레리, 롤랑 지로, 아니 뒤프레 등 개성강한 조연진이 어우러져 탄탄한 코믹 연기로 신선한 웃음을 전달한다.

'체인징 사이드 : 부부탐구생활'의 똑똑한 부부는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발칙한 실험에 돌입한다. 가족이 휴가를 가도 함께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살아가는 남자의 고독함. 아이를 돌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인생은 돌볼 여력이 없는 여자의 외로움. ‘가정’만은 지키기 위해 이혼을 막기 위해 선택한 ‘부부 역할 바꾸기’ 실험을 하던 둘은 점차 서가 원하는 아내와 남편의 모습이 되어 간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 국민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센스 만점의 사랑스런 아내로 출연한다. 그녀는 '체인징 사이드 : 부부탐구생활'에서 보다 과감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그리고 여전히 매혹적인 모습으로 남자 성향으로 바꿔나가는 여자의 역할을 연기한다. 평범한 가정 주부에서 남편의 사업을 이어 받아 독특한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진취적으로 부하 직원들을 통솔하며, 완전히 여자가 되어버린 남편을 유혹하는 모습까지 능청스런 코믹연기를 여유롭게 소화해 낸다.

'체인징 사이드 : 부부탐구생활(Changing Sides)' / 로맨스, 코미디 / 프랑스 2008년 제작 / 올리비에 델보스크 제작 / 수입배급 (주) 장엔터테인먼트 에이원엔터테인먼트 /  93분 / 파스칼 포자두(Pascale Pouzadoux)감독 / 15세 관람가 / 2012년 9월20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