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2월21일 개봉 확정

[JTN뉴스 정세영 기자] 영화 '안나 카레니나'가 2월 21일로 국내개봉을 확정 짓고, 키이라 나이틀리의 붉은 드레스가 인상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작가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가장 치명적 스토리를 영화화 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안나 카레니나'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오만과 편견'의 조 라이트 감독과 최고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주드 로, 애런 존슨의 파격열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특히 조 라이트 감독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감독과 배우뿐만 아니라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촬영 감독, 음악 감독, 의상 감독, 프로덕션 디자인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탄생시킨 1800년대 귀족사회의 화려한 미장센과 아름다운 풍광이 빛을 발한다. 

이번에 공개한 '안나 카레니나'의 포스터는 여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의 아름다운 자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진주 목걸이와 팔찌를 두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19세기 러시아 귀족사회의 화려함을 연상케 하고, 사랑의 욕망에 사로잡힌 키이라 나이틀리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또한 “나를 버리고 그를 갖고 싶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오만과 편견' 제작진과 키이라 나이틀리, 주드 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안나 카레니나'는 오늘 2월 2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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