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4일째인 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첫 날 관객수 21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2일째인 8월1일 29만, 3일째 33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4일째인 3일 오전 7시, 누적관객수 106만2천65명을 돌파했다.(배급사 집계 기준)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방의 선물'(2013)과 2013년 한국영화 흥행 TOP 4에 등극하며 장기흥행 중인 '감시자들'과 동일한 속도다.

특히 '더 테러 라이브'는 같은 날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와 함께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한강 마포대표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하정우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패기 넘치는 신인 감독 김병우의 참신한 연출력이 돋보이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은 물론 멀티 캐스팅을 뛰어넘는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으로 200만을 향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봉 4일째 누적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더 테러 라이브'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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