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관상'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관상'은 전미 극장 매출 실시간 조사기관인 Rentrak에서 9월16일부터 22일까지 집계한 결과, 약 2천 2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러한 기록은 지난 20일 총 4개 국가에서 개봉한 '프리즈너스'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나며 '관상'은 한국 유일 개봉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관상'이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소식은 해외 온라인 뉴스로도 보도되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개봉 13일째 700만 관객 돌파 등 국내에서도 연일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관상'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또 다시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에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관상'의 흥행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9월 11일 개봉 후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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