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 겨울 가슴 따뜻한 사랑을 선사해 줄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이 특별한 로맨스를 예고하는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성인이 되자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 된 ‘팀’(돔놀 글리슨) 이 첫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 와의 완벽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로맨틱 코미디.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명사, 워킹 타이틀의 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등 전 세계를 사랑에 빠뜨린 리차드 커티스가 감독을 맡아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어바웃 타임'의 본 예고편은 성인이 되어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팀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고 능숙한 모습의 남자가 돼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팀의 모습부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팀과 메리의 달달하고 애틋한 로맨스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팀에게 시간 능력을 가르쳐준 아버지의 “그 능력은 아주 조심해서 써야 돼, 나비 효과 때문에 큰 재앙이 올 수도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충고는 궁금증을 자극하고 “히틀러를 죽이거나 트로이의 헬렌과 잘 순 없어”라는 현실적인 가르침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를 잇는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은 오는 12월5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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