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설리-박세영-안재현-김성오 등 캐스팅...올 하반기 개봉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주간 조회수 400만이라는 경이적인 광클릭을 끌어낸 화제의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이 핫 한 캐스팅 라인을 공개했다.

영화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패션’에 눈을 뜨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고등학생 ‘우기명’의 이야기.

톡톡 튀는 스토리만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 역에는 영화와 TV드라마, 그리고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주원이 캐스팅 돼 눈길을 끈다.

또 ‘우기명’의 마음을 단번에 앗아간 얼짱 ‘혜진’ 역에는 드라마 '학교'에 이어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신예스타 박세영이, 그리고 ‘우기명’을 은근슬쩍 짝사랑하며 예뻐지고 싶어하는 같은반 친구 ‘은진’은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맡았다.

이어 ‘우기명’과 최고의 대결을 펼치는 인물이자 일명 학교 ‘짱’인 ‘원호’에는 모델출신이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 역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재현이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우기명’에게 패션의 진정한 ‘간지’를 알려주는 ‘남정’역에는 개성파 배우 김성오가 낙점됐다.

'작업의 정석'을 연출 했던 오기환 감독은 이번 '패션왕'의 메가폰을 잡으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들과 함께 하게 되어 벌써부터 설레인다. 그리고 최고의 웹툰 '패션왕'을 영화로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인만큼 원작의 재미를 영화적으로 잘 담아낼 것이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1월 중 크랭크인,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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