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동물, 자연, 사람이 함께하는 영화축제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자원활동가 ANFFiSier(안피시어)를 모집한다.

ANFFiSier(안피시어)는 ANFFiS(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Volunteer(자원활동가)의 합성어로, 영화제 기간 동안 순천시내 곳곳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며 영화제의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상영관 운영, 행사운영, 프로그램, 기술/자막, 홍보마케팅 총 5개 팀 16개 세부 분야이며 원서접수는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7월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동물과 영화에 열정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교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한국어 가능자)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의 동물영화제로 전격 출범, 영화를 통한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은 물론 아름다운 순천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올해에는 4월 27일부터 매월 진행될 스타와 함께하는 유기견 보호센터 자원봉사인 ‘마음나누미’ 등 더욱 뜻 깊은 사전 행사와 특화된 영화 프로그램,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전 세대에게 말로는 전할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유를 모색하는 영화 프로그램과 축제행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제 관객 및 반려동물가족과 동물보호단체 등의 상호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원활동가 모집을 시작으로 즐거운 축제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자원활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http://anffi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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