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가 국내 160만 관객을 돌파,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메이즈 러너'가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흥행열기를 입증한 것.

'메이즈 러너'는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 1,613,221명의 기록을 세우며 16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진위 통합전산망 9월29일 오전 10시 기준).

이 같은 기록은 개봉 이후 꾸준히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굳건한 흥행력을 과시한 것으로, 9월 극장가 진정한 흥행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메이즈 러너'의 이러한 흥행 속도는 '트와일라잇' 후속작이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이클립스'와 비슷한 흥행 속도(개봉11일차 누적 관객수: 1,630,379명)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즈 러너'는 개봉 2주차에 개봉 첫 주와 비슷한 관객수를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릴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메이즈 러너'는 특히 4DX로 관람하는 관객들은 영화의 몰입을 더하는 체험을 경험,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듯 멈추지 않는 흥행질주를 보이고 있는 '메이즈 러너'는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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