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2일 개봉 앞두고 사랑스러운 메인 포스터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제72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 히어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겨울왕국'으로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다시 쓴 디즈니의 2015년 야심작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형제 ‘테디’와 ‘히로’ 그리고 힐링로봇 ‘베이맥스’의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다.

베이맥스를 개발한 천재 공학도 형 ‘테디’와 로봇을 사랑하는 천재 소년이자 동생인 ‘히로’의 미소 가득한 모습이 눈에 띄는 가운데, 포스터 전체를 가득 채우며 만만찮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베이맥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치료용으로 개발된 ‘베이맥스’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치명적인 몸매에 푹신한 재질, 꼭 안아주고 싶은 힐링로봇으로 기존 히어로무비에서 본 적 없는 아주 사랑스러운 로봇으로 엄청난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또한 다니엘 헤니가 오리지널 목소리를 연기한 ‘테디’는 실제 다니엘 헤니와 외모까지 흡사해 목소리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천재 형제,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를 만들다’라는 카피는 힐링로봇에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베이맥스’의 활약과 ‘테디&히로’ 형제가 겪게 될 모험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도시를 파괴하려는 악당에 맞서 도시를 구하고 슈퍼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빅 히어로'는 동명의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북미에서는 동시기 개봉한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거침없는 흥행 질주로 북미 흥행 수익 2억불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제72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어 애니메이션의 명가인 디즈니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케 하고 있다.

‘베이맥스’를 발명한 천재공학도 ‘테디’ 역에 우리나라 배우 다니엘 헤니를 비롯하여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더한다.

'겨울왕국'에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유머를 선사할 '빅 히어로'는 2015년 1월 22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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