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7번째 아들'이 영상만큼이나 화려한 컨셉아트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7번째 아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태어나 온갖 악령들을 물리치는 존재,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로 불리는 기사단의 리더 ‘그레고리’(제프 브리지스)가 동료들을 모두 잃고 마지막 남은 유일한 희망 ‘톰’(벤 반스)을 자신의 제자로 훈련시켜, 악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7번째 아들'의 컨셉아트는 영화 속 거대한 스케일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괴수들의 비주얼 또한 영화 속 장면들 못지 않게 생생하게 그려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이 선 성곽 도시의 평범한 정경을 담은 장면부터 절대 악 ‘멀킨’을 쫓기 위해 아찔한 절벽 위를 걸어가는 ‘그레고리’와 ‘톰’의 여정을 그린 장면, 거대한 괴물 ‘보가트’ 앞에 홀로 선 ‘톰’의 모습, 폐허가 된 ‘멀킨’과 괴물들의 본거지 펜들산의 성전, 그리고 ‘멀킨’과 자신의 딸 ‘앨리스’를 지키려는 ‘보니 리지’의 일촉즉발의 모습까지 세밀하고도 실사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블록버스터의 명가 레전더리 픽쳐스와 '어벤져스', '엑스맨' 제작진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7번째 아들'은 이러한 컨셉아트를 기반으로 스크린 위에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6백여 명의 시각효과 스태프들을 필두로 ‘그레고리’와 ‘톰’, 그리고 이들과 대적하는 다양한 악의 군단들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영상이 만들어진 '7번째 아들'은 IMAX 3D 상영 방식까지 더해지며 차별화된 또 하나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판타지 블록버스터계 또 하나의 수작이 탄생하는데에 기반이 된 생생한 컨셉아트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영화 '7번째 아들'은 지난 2월 11일 IMAX 3D로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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