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예스 평창'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3월 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예스 평창!'은 2003년 동계 올림픽 유치 첫 도전 이후 두 번의 고배를 마신 강원도 평창이 세 번의 도전 끝에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기까지의 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맑디맑은 하늘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성화와 축제를 상징하는 불꽃이 눈길을 끈다. 광활하고 넓은 설산에 영화 '국가대표'로 친근해진 스키 점프를 하는 모습이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첫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2월 9일 오늘 개막식이 시작되어 2월 25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상단의 ‘올림픽을 운명으로 여긴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찾아옵니다’라는 멘트로 강원도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긍지를 위해 눈물을 흘리고 울분을 참으며 유치를 성공시킨 작은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평창 올림픽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으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예스 평창!'이 평창 올림픽의 감동과 열기를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아 예비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창의 감동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예스 평창!'은 2018년 3월 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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