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10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킨: 더 비기닝’에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킨: 더 비기닝’은 우연히 다른 차원의 무기인 슈퍼건을 얻게 된 소년이 출소한 형으로 인해 두 세계로부터 추적을 당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액션으로 슈퍼건은 영화 속 사건의 열쇠가 된다. 한계를 알 수 없는 절대적인 파괴력을 지닌 슈퍼건 외에도 다양한 신개념 무기들이 등장해 영화의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일정 스팟의 시공간을 통째로 멈추는 타임스톱 수류탄, 현대 무기로는 파괴할 수 없는 클리너 슈트, 차원 이동기를 비롯해 공개된 영상 속 ‘헌티드 로봇’은 시간의 제약 없이 과거까지 사건 현장을 스캔하여 홀로그램화시키는 무기로 슈퍼건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들 무기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베이커 형제 감독과 더불어 ‘닥터 스트레인지’, ‘블랜 팬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블 시각효과팀이 함께해 ‘아이언맨’ 슈트, ‘토르’ 망치, ‘캡틴아메리카’ 방패처럼 캐릭터 이상의 상징적인 무기 제작에 많은 연구와 시간을 투자했다.

각각의 무기는 그 능력치나 비주얼뿐만 아니라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사운드를 접목시켰고, 무기를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소리의 변형을 주는 등 사운드 만으로도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해 ‘스타워즈’ 광선검처럼 소리만으로도 영화를 떠오를 수 있도록 작업에 초점을 두었다. 이 덕분에 ‘킨: 더 비기닝’ 속 무기들은 등장할 때마다 이야기의 전개에 힘을 더하는 한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킨: 더 비기닝’은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CF를 도맡아 한 베이커 형제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비롯해 잭 레이너, 조 크라비츠,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프랭코 등 개성파 배우들과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 받은 신예 마일스 트루잇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완성했다.

영화 ‘컨택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 참여해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 액션을 선보일 ‘킨: 더 비기닝’은 10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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