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8년 마지막 현실공포 스릴러 '도어락'에서 대체 불가 연기파 배우 김성오가 낯선 자의 침입으로 공포에 질려가는 ‘경민’(공효진)의 사건을 추적하는 ‘이형사’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연기파 배우 김성오가 '도어락'에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형사’ 역을 맡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하면서도 개성있는 연기로 충무로에 존재감을 드러낸 김성오는 '반창꼬',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그만의 스타일로 변주시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드라마 '쌈, 마이웨이', '백희가 돌아왔다', '시크릿 가든' 등 코믹함과 악랄함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김성오가 '도어락'에서 혼자 사는 원룸에서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을 발견한 ‘경민’(공효진)에게 벌어진 사건을 추적하는 ‘이형사’로 완벽 변신을 예고한다. 

김성오는 혼자 사는 집에 누군가 침입하려는 것 같다는 ‘경민’의 진술을 처음에는 의심하지만,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해 나가면서 점차 그녀를 보호하고 낯선 자를 추적하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김성오는 '도어락' 속 캐릭터를 통해 단순히 사건의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움직이는 기능적인 인물이 아닌, 사건이 진행 됨에 따라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입체적인 인물의 디테일한 감정선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대체불가 한 그만의 아우라를 뿜아낸다. 

이처럼 영화의 리얼리티에 힘을 더하는 김성오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오는 “시나리오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작품을 선택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고, 극 중 '도어락'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경민’ 역의 공효진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베테랑 배우다운 노련미가 느껴졌다. '도어락'에서 작품의 긴장감을 쥐락펴락 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었다”며 대체불가 연기를 보여준 김성오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대체불가 개성파 배우 김성오의 강렬한 연기력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는 현실공포 스릴러 '도어락'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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