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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J문화재단, 제 7회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 성료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JTN뉴스 윤보라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CGV 북경 인디고점에서 제 7회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는 양국의 실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영화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CJ문화재단이 CJ중국본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한국우호협회 등과 함께 하는 영화제 개최를 통해 양국 청년 감독들의 꿈 실현을 도울 뿐 아니라 문화교류를 통한 한중 우호 관계 관계 증진에도 기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4년 시작해 여러 상황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개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715편의 단편영화가 접수됐다. 중국 심사위원으로는 신망 받는 배우이기도 한 바오베이얼 감독이 함께했고 한국에서는 민규동 감독(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연출)과 김성수 감독(영화 ‘감기’ 연출)이 참여해 총 20편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한국 영화 10편도 초청돼 총 30편의 한중 영화가 양국 영화관계자 및 중국 영화 팬들을 만났다. 상영된 한국 영화에는 김율희 감독의 '우리가 꽃들이라면', 정은욱 감독의 '아유데어', 박형남 감독의 '토마토의 정원' 등 CJ문화재단 스토리업 지원작 외에도 방성준 감독의 '뒤로 걷기', 박우건 감독의 '서스피션', 한병아 감독의 '우주의 끝', 변성빈 감독의 '신의 딸은 춤을 춘다', 김소형 감독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홍성윤 감독의 '그녀를 지우는 시간' 등이 포함됐다.


민규동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만난 한국영화와 중국영화는 확실히 이야기의 결이나 경향 면에서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오히려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 좋은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여러 어려운 상황 속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끝내 만들어내는 열정이 보는 사람들에게도 전달되리라 생각한다. 도전한 모든 청년 감독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관객 분들이 참신한 단편 작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고 영화제 및 심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18일 시상식은 CJ China 웨이보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한국 영화배우 이선균, 이제훈, 신혜선, 조우진, 임원희 등과 6회 영화제 수상자인 양위페이, 마쇼훠이, 충삐워이 감독의 축하영상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경쟁부문 5명, 비경쟁부문 2명 감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제7회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은 ‘왕즈이(王子易)’ 감독의 '왕따'에 돌아갔다. 한 명은 우등생이어서 또 한 명은 외모 때문에 담임 선생님과 6학년 동급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상황, 같은 처지에 처한 두 사람은 가까이 지내게 되지만 그 누구도 특별한 부류가 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주제의식, 연출, 연기, 촬영, 음악 모든 면에서 훌륭하고 특히 아역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를 끌어낸 감독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밖에 천린펑/리위안씨 감독의 '늦바람'이 감독상, 떵나이촨 /왕조양 감독의 '바다오리'가 각본상, 허춘펑 감독의 '안개가 흩어진 후에'가 대외우호협회상을, 얜하오하오 감독의 '강연'이 CJ꿈키움 상을 수상했다. 또 비경쟁 부문으로 장위통 감독의 '성인식'이 4DX 특별상을, ‘스탄쉬엔’ 감독의 '마법사: 추리게임'이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해 CGV인기상을 수상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영화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젊은 창작자들의 꿈을 응원하고 좋은 작품을 발굴하면서 탄탄한 영화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가교 역할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문화보국’ 이념을 바탕으로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음악, 공연, 영화 등 대중문화 분야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 및 시장진출을 꾸준히 도와왔다. 영화 분야에서는 한국 청년 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 외에도 2014년부터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를, 2018년부터 베트남 단편영화 제작 지원 및 교류 상영회 등을 전개하며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 및 국가간 문화교류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CJ나눔재단이 그룹 내 인프라 및 계열사 CSR활동과 연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체험∙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등 아동부터 청년까지 젊은이 누구나 문화로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문화꿈지기’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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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20-11-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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