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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귀문', 공포 극대화 시키는 조명 비하인드 공개

"어둠을 최대한 활용했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촬영, 제작해 업그레이드된 체험형 공포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 '귀문'의 촬영, 조명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화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귀문'은 끔찍한 살인 사건 이후 괴소문이 끊이지 않는 폐건물을 주 무대로 괴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찾아간 이들의 공포 체험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귀문'의 제작 과정에서 심덕근 감독과 제작진은 관객들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게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어둠이란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폐쇄된 공간에서의 공포를 극대화하려 했다.”는 제작 비화를 밝힌 나희석 촬영 감독은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명도 차이를 적게 한 로우 콘트라스트로 모든 공간을 어둡게 촬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은 공포 심리를 한층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과 호러 영상 공모전에 출품할 영상을 찍기 위해 폐수련원에 발을 들인 대학생 3인방 ‘혜영’, ‘태훈’, ‘원재’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극의 특징을 부각하기 위해 '귀문' 제작진들은 시점마다 촬영과 조명을 달리하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도진’의 시점에서는 손전등의 빛과 ‘도진’의 몸에 부착된 라이트를 활용해 주변의 어둠과 대비되는 빛을 사용했다면 대학생 3인방의 시점에서는 난반사 등 부드러운 조명을 활용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물 및 공간의 크기, 핸드헬드 속도, 조명 등 시점에 따른 차이를 극이 흐를수록 좁혔는데, 이는 영화 후반부의 반전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극의 완성도를 배가시킨다. 이렇듯 촬영 방식과 조명을 치밀하게 계산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탄생한 '귀문'은 체험 공포의 진수라는 호평 속에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촬영, 조명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은 영화 '귀문'은 기본 포맷인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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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21-08-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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