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인어의 눈물을 다룬 고대 전설과 무협 요소를 결합해 신비롭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영화 '곤륜겁지교인루'가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다.

권력에 눈이 먼 배신자에 의해 독살당한 곤륜파 수장의 아들과 배신자의 농간으로 학살당한 인어족의 살아남은 공주의 복수를 위한 동행을 담은 '곤륜겁지교인루'는 무협 영화의 강렬하고 짜릿한 액션과 인어의 눈물이라는 신비로운 설정이 만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베테랑 무술 감독 진 펑페이가 메가폰을 잡고, 성룡이 인정한 ‘중국 액션 여전사’ 야오 싱퉁이 히로인 뤄씨역을 맡아 더 큰 기대를 모은다.

감독 진 펑페이는 무술 대회 국가대표 출신이자 화려한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무술 고단자이며, 수많은 영화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무술 감독이다. '신용쟁호투', '배틀 솔저' 등의 영화에서는 직접 메가폰을 잡아 액션 영화감독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곤륜겁지교인루'에서는 그가 쌓아 온 무술 내공이 빛을 발하며 고퀄리티 액션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어족 공주 ‘뤄씨’를 연기한 야오 싱퉁은 중국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이다.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하고 영화 '전임공략'에서는 이상엽과 호흡을 맞추는 등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성룡의 아시수', '차이니즈 조디악' 등 액션물에서도 꾸준히 활약해 온 그녀는 성룡이 액션 연기로 인정한 ‘중국 액션 여전사’이며, '곤륜겁지교인루'에서는 그녀의 수준급 액션 연기와 인어라는 신비로운 설정이 만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야오 싱퉁을 필두로 중심인물 다섯 명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넘치는 구도와 몽환적인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음모와 배신! 운명을 넘어선 그들이 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환상적인 액션과 함께 그들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강렬하고 시원시원한 무협 액션과 신비롭고 몽환적인 설정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무협 액션 드라마 '곤륜겁지교인루'는 오는 11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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