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알라딘', '슈렉', '코코' 제작진이 선보이는 최고의 판타지 어드벤처 '어메이징 모리스'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29개국에서 국내보다 선개봉한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석권하며 기대작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지난 1월25일 개봉한 '어메이징 모리스'는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번 결과는 '아바타', '메간',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어메이징 모리스'는 체코에서는 16위에서 3위로, 영국에서는 14위에서 7위로 상승하는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 웰메이드 작품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기도. 이 외에도 폴란드,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어메이징 모리스'가 SNS를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모리스 모양의 2차 스페셜 전단을 발견한 관객들이 모리스의 사랑스러움에 매료되어 랜선 집사를 자처, 개인 SNS에 이를 인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려묘와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 모리스로 분장한 반려묘 등 특별한 이색 인증샷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모리스 랜선 집사들은 “귀여워서 백화점 간 김에 또 냥줍”(인스타그램 _sou***), “아이랑 개봉일만 기다리는 중”(인스타그램 min_****), “오늘은 내가 냐옹! 2월 극장에서 만나자!”(인스타그램 h_lin****) 등 관람 욕구를 드러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베트남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석권하며 기대작 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영화 '어메이징 모리스'는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빌런 ‘쥐 마왕’에 맞선 사기력 만렙 말하는 고양이 ‘모리스’와 상극 친구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오는 2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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