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 그의 역사적인 우승 현장과 공연 실황을 담은 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가 오는 12월 20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짓고, 런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크레센도'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8살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월드 클래스 클래식 무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버전에서 미처 풀지 못한 감독판으로 15분이 새롭게 추가되어 개봉된다.

임윤찬은 2018년 쿠퍼국제콩쿠르에 역대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하였으며,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22 최고의 클래식 연주 TOP10으로 꼽히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올랐다. 특히 그의 결선 연주 실황 영상은 천 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음 하나하나에 또렷함과 의도가 담겨있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다”(The Economist), “그는 ‘초절’이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었다”(Gramophone), “예술성, 테크닉, 기교, 드라마, 짜릿함. 그는 피아노 연주의 극치를 보여주었다”(엘리자베스 조이 로) 등 언론과 평단의 극찬까지 이어지며 ‘임윤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크레센도'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자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선보인 그의 연주 실황은 물론, 내밀한 인터뷰까지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클라이번 재단이 직접 파트너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경연 과정을 더욱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더한다. 국경과 문화는 물론 모든 장벽을 허무는 그의 신들린 듯한 타건과 걸출한 연주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깊은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무대 위, 격렬한 그의 움직임과 압도적인 존재감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상단에 위치한 “폭발적인 에너지, 놀라운 기교, 휘몰아치는 피날레!”라는 문구는 오직 ‘음악’에만 몰두한 삶을 살아온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숨겨진 이야기와 스크린으로 만나게 될 그의 뛰어난 실황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음악 팬들을 열광하게 할 단 하나뿐인 월드클래스 클래식 무비 '크레센도'는 오는 12월 20일(수) 전국 CGV에서 전세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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