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개봉 3주 차에도 활발한 ‘키보드 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댓글부대'가 두 번째 완전체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댓글부대'가 두 번째 완전체 무대인사로 N차 관람 유발은 물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0일(수)에는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의 손석구와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팀알렙’의 실질적인 리더 ‘찡뻤킹’ 역의 김성철,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임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역의 김동휘, 온라인 여론 조작에 점점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의 홍경, 그리고 안국진 감독까지 모두 함께한 완전체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4월 5일(금)에 이어 두 번째로 성사된 완전체 무대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작된 무대인사는 메가박스 코엑스를 거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마무리됐다. 개봉 3주 차에도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해 '댓글부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국진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 역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여기에 손석구와 김동휘가 직접 준비한 특별한 선물까지 증정해 관객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 다.

두 번째 완전체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영화 '댓글부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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