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어게인 1997’이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 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 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이다. 개봉 후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감과 호평이 이어져 극장가 유일한 레트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운명은 역시, 사랑도 역시’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sh04****,네이버), “내가 모르는 아련한 그 시절”(ye4u****, 네이버), “인생 N회차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꿈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b_ba****), “옛추억이 잠시 생각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hoo2****) 등의 후기가 90년대 배경으로 관객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고, MZ세대에게는 신선한 레트로 감성을 전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영화 ‘어게인 1997’이 개봉 첫 주말인 12일(금), 13일(토), 14일(일) 3일 연속, 서울과 의정부 등 주요 극장을 중심으로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난다. 12일에는 신승훈 감독과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형석 배우가 13일, 14일에는 신승훈 감독, 조병규, 한은수, 최희승, 김형석 배우가 참석한다. ‘어게인 1997’ 무대인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어게인 1997’은 어느 날 이름 모를 스님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부적을 받은 주인공 ‘우석’이 자신이 가장 화려했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회귀 판타지를 담았다. 40대지만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우석의 시선을 따라 1997년 배경의 레트로 감성을 담아 다양한 볼 거리를 기대하게 한다.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위해 미래의 아내가 되어 고생하게 될 첫사랑을 의도적으로 피하며 저작권 100억원 작곡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짠한 웃음을 유발한다.  다양한 세대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어게인 1997’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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