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5월 개봉을 확정한 세계적인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의 최고 흥행작 '찬란한 내일로'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찬란한 내일로'는 영화도 일상도 위기에 처한 명망 있는 감독 ‘조반니’가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유쾌한 여정을 그린 시네마틱 인생찬가로,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찬사를 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난니 모레티의 에지 있는 코미디”(Screen Daily), “열정적인 거장의 흘러 넘치는 아이디어!”(Variety)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을 해낸 난니 모레티!”(The Playlist), “매력적인 캐릭터와 따뜻한 유머”(IndieWire), “난니 모레티의 가장 빛나는 영화이자 음악으로 가득 찬 영화!”(Fotogramas), “코미디와 드라마의 완벽한 조화!”(El País), “생동감 넘치는 영화”(Espinof), “완전히 무르익은 난니 모레티의 내러티브,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성찰!”(EscribiendoCine), “당신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귀한 영화!” (Jerusalem Post)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5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하고 33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난니 모레티 감독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개봉 전 프리미어 작품만 상영하는 칸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이탈리아 개봉 후 경쟁 부문에 초청해 세계적인 거장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 후 국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산뜻한 영상미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먼저, 1956년을 배경으로 정치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 있는 주인공 ‘조반니’는 일과 가정에서 뜻밖의 난관에 부딪힌다. 40년을 함께한 작업 파트너이자 아내인 파올라의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부터 정치 영화를 사랑 영화로 이해한 배우와의 논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난 넷플릭스의 ‘헉’하는 발언 등 ‘조반니’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모든 것이 엉망진창, 하지만 불행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 라는 카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조반니’의 찬란한 내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베니스영화제 남녀 주연상을 휩쓴 이탈리아 대표 배우이자 ‘난니 모레티 사단’인 마거리타 부이, 실비오 올랜도와 더불어, 웨스 앤더슨, 스티븐 스필버그, 뤽 베송과 같은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해온 마티유 아말릭의 빛나는 앙상블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1차 포스터에 이어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세계적인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의 찬란한 귀환을 알리는 시네마틱 인생찬가 '찬란한 내일로'는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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