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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니자리', 기묘하고 강렬한 분위기 메인 예고편 공개

생과 사의 길목에 선 원혼들의 사투!




[JTN뉴스 박선후 기자] 귀신에 빙의 된 여자와 무당이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원혼을 위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니자리'가 오는 6월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몰입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니자리'는 무당 순이가 여러 영혼에 빙의 된 나영을 만나 조카의 자살을 둘러싼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생과 사의 길목에 선 원혼들을 차례로 성불시키는 이야기를 그려낸 오컬트 퇴마 활극 영화.


이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교회 신도이자 목사의 살해사건 목격자인 나영에게 경찰이 “용의자 강태영이랑 평소 친한 사이였어?”라고 물으며 시작된다. 처음 봤다는 나영의 말 그리고 풀 숲에 앉아 있는 한 남자와 물 속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남자의 모습이 이어지며 “그 애가 목사님을 죽였어요”라고 진술하는 대사와 함께 섬뜩한 분위기를 끌어올려 미스터리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태영의 이모이자 무당 순이는 유서를 남기고 사라진 태영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영은 “우리 태영이가 투신자살을 했다고요?”라고 묻고, 태영의 엄마이자 순이가 성불시켜 보낸 성심이라고 답하는 장면을 통해 그녀의 몸에 다른 이의 영혼이 들어갔음을 짐작하게 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하는 한편,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4명의 귀신이 자신의 몸에 들어온 걸 알게 된 나영과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혼들을 위로하다’라는 카피 문구로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들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보여준다.

 

노숙자 신용의 몸에 들어간 태영, 그들을 성불시키려 애쓰는 순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정신차리는 나영 그리고 ‘생과 사의 길목에 선 사투’, ‘오컬트 퇴마 활극’이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끝을 알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또한, 부탄 드러크 국제영화제(Druk International Fim Festival) 극영화 부문 우수 작품상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테카 국제영화제(Tekk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심사위원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스웨덴 보덴 국제영화제(Bode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신인 장편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 내역까지 몰아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독특한 설정과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흥미로운 관계, 강렬한 미스터리를 담은 장면들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들에게 닥칠 사건들과 이들의 몸에 들어오는 원혼들까지 인물들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들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킬 예정. 기존 빙의, 퇴마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악마, 마귀 등과 싸우는 공포 영화의 형태였다면 '니자리'는 종교의 권력 앞에 힘없이 희생된 약자의 원혼을 풀어주고 인간의 추잡한 욕망과 집착 그리고 그 허황함을 블랙 코미디로 그려내며 한국 무속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무속적 상상력과 거문고 등 한국 전통 음악을 활용한 오리지널 스코어는 때론 공포스럽게, 때론 코믹하게 장면의 긴장과 이완을 조율하면서 원혼들의 한과 분노를 한국적 정서로 풀어낼 것으로 보여 오컬트 퇴마 활극이라는 장르적인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귀신에 빙의 된 여자와 무당이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원혼을 위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니자리'는 오는 6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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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선후 객원기자 jtn@jtn.co.kr
  • 기사입력 : 2024-05-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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