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차세대 스타 목록에 이름을 올린 배우 니콜라스 브라운이 '캣퍼슨'에서 어리숙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남자 ‘로버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한 드라마 시리즈 [석세션]에 출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니콜라스 브라운이 영화 '캣퍼슨'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캣퍼슨'은 갓 스물이 된 극장 알바생 ‘마고’가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 ‘로버트’를 만나 설렘과 공포 사이, 심장이 멎을 듯한 데이트를 하게 되는 로맨스릴러.

제작진들이 '캣퍼슨'에서 입을 모아 가장 캐스팅하기 어려웠던 배역이라고 꼽은 ‘로버트’를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 니콜라스 브라운은 BBC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드라마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에미상 트로피를 9개나 획득하고 골든 글로브에서 9관왕을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석세션]을 통해 이름을 알린 라이징 스타다. '캣퍼슨'의 프로듀서 제레미 스테클러는 “로버트라는 캐릭터는 톰 크루즈만큼 멋진 남자여선 안 되지만 충분히 여성에겐 매력적이어야 하고 그렇지만 모든 게 쉽게 풀릴 만큼 매력적이어선 안 되는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캐스팅이 쉽지 않았음을 전했다. 작가 루페니언은 “어색함과 위협 사이의 모호한 중간 지점을 연기하는 니콜라스 브라운 배우의 탁월한 능력에 깜짝 놀랐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초청으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던 '캣퍼슨'은 "로맨스릴러의 진화"(필링 필름), "올해 최고의 기대작"(더 플레이리스트), "역사상 가장 대담한 영화"(더 랩), "황홀한 난장판"(디사이더), "완전한 서스펜스 스릴러"(데일리 닷), "의심할 여지없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할리우드 리포터) 등 주요 매체들의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미국 대표적인 주간지인 '뉴요커'의 온라인판에서 역사상 최다 조회수인 450만을 돌파한 동명의 인기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나를 차버린 스파이'의 감독 수잔나 포겔이 영화화하여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코다'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에밀리아 존스와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과 경합하여 작품상을 수상했던 [석세션]에서 활약한 배우 니콜라스 브라운이 '캣퍼슨'에 함께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천재 배우 에밀리아 존슨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니콜라스 브라운의 완벽한 연기합이 기대를 모으는 로맨스릴러 '캣퍼슨'은 다가오는 6월 19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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