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6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판문점'이 ‘현 시점, 온 국민이 봐야 할 영화’ 답게 6월14일부터 6.15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한 VIP 시사회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17일간 상영회를 진행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개봉을 기념해 특급 게스트들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함께 열린다. 

영화 '판문점'의 첫 시사회는 1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작된다. 텀블벅을 통해 '판문점'을 응원해준 후원자들을 비롯해 주요 정치·언론계 인사들과 문화·예술계 인사들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남과 북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의적절하게 개봉해 판문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영화에 대한 지지를 표하는 한편,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취소와 평화의 시작점 판문점을 기억하고 행동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14일 VIP 시사회에 이어 15일 부산, 16일 광주, 21일 용인, 22일 대전 & 대구, 23일 인천, 25일 일산, 26일 세종, 27일 원주, 29일 전주, 30일 제주까지 전국 13개 도시에서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 후에는 '판문점'의 연출자인 송원근 감독과 장광연 피디, 정애주 편집감독과 함께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심인보, 봉지욱, 한상진 기자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여기에, 20일 19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유튜브채널 [매불쇼]의 진행자 MC최욱이 대관하고 이성혁 진행자가 참석하는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GV 행사도 마련해 게스트로 언론인 정준희 교수가 23일 16시 메가박스 성수, 한국 사회파 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과 오동진 평론가가 24일 19시 30분 아트나인, '자백', '공범자들' 최승호 감독이 25일 19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참석한다.

영화 '판문점'은 세계 유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일깨우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큐멘터리이다. 정전 71년을 맞은 지금, 판문점의 과거와 현재를 방대한 자료를 통해, “남북은 대화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인 판문점에 만나서 대화하라”고 촉구해 이념을 넘어 남과 북 모두에게 기록되어야 할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적인 재미 역시 인정 받아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예정이다.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