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공식 초청작,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이 한기장, 남기애, 유성주의 명품 열연을 예감하게 만드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엄마의 왕국'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강제로 봉인된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사이의 거짓말과 비밀로 평화로운 왕국의 붕괴를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공개된 '엄마의 왕국' 캐릭터 포스터 3종은 가려진 진실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완벽한 트라이앵글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먼저 기억을 찾아가는 아들 ‘도지욱’의 캐릭터 포스터는 “나 뭐 좀 물어봐도 돼?”라는 캐릭터 카피와 함께 치매에 걸린 엄마 ‘주경희’가 쏟아내는 진실인지 거짓말인지 모를 말들로 잊혔던 자신의 기억이 되살아나며 혼란을 겪는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주경희’의 캐릭터 포스터는 “내가 네 아빠를 죽였어”라는 충격을 자아내는 캐릭터 카피와 함께 치매로 인해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혼란에 빠진 ‘주경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평화로운 왕국의 침입자 ‘도중명’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제 진실을 말할 거야”라는 캐릭터 카피와 함께 가족의 비밀을 밝히려는 ‘도중명’의 강한 의지를 캐릭터 포스터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엄마의 왕국'은 국내외 영화제가 주목한 충무로의 새로운 스토리텔러 이상학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겹겹이 쌓인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미장센 그리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2024년 주목할 만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상학 감독과 함께 '첫번째 아이', '벌새', '빛과 철' 등 화제의 독립영화 제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충무로의 숨은 보석 한기장과 원숙한 연기의 대가 남기애, 명품 배우 유성주가 빛나는 앙상블로 극을 완성, 한 가족의 거짓말과 비밀의 미스터리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압도적 열연을 기대케 하는 한기장, 남기애, 유성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끌어올린 올해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엄마의 왕국'은 7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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