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오딤카운티의 마녀 ‘빅캣’의 수하였지만, 동생의 죽음 이후 갱단생활을 청산하고 농장을 운영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캐시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빅캣과 맞서게 되는 액션 스릴러 '와일드독'이 2024년 7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올랜드 블룸, 앤디 맥도웰 주연의 액션 스릴러 '와일드독'은 마녀라고 불리며 오딤카운티 마을을 장악한 ‘빅캣’의 갱단 수하였지만, 여동생 ‘레이첼’의 사망 이후, 조용한 삶을 살기 위해 처남인 ‘피니’와 조카 ‘사반나’의 농장 운영을 돕고 있는 ‘캐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빅캣의 패거리들이 농장으로 쳐들어와 피니에게 위협과 폭력을 가한다. 이후 피니는 빅 캣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는 사실을 토로하고, 캐시는 동생의 농장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빅캣을 찾아가 가족을 건들지 말라고 한다. 자신을 떠났던 캐시가 탐난 빅캣은 자신의 밑에서 세 번의 임무를 수행하면 빚을 청산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캐시가 가족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와일드독'은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를 포함해 유수의 명성 높은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거머쥔 넬슨 형제가 감독 및 각본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최고의 트릴로지로 꼽히는 판타지 대작'반지의 제왕 시리즈', 해적물을 부활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해양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캐래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 시간이 흘러도 전설로 남을 명작에서 주연급 활약을 하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스타가 된 ‘올랜도 블룸’, '사랑은 블랙홀'에서 주연을 맡아 세턴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앤디 맥도웰’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캐시 가족의 목을 서서히 조여오며 위협을 가하는 오딤카운티의 갱단 빅캣의 냉혈한 모습과 유일한 가족 사반나를 지키기 위해 강한 결의를 다지는 ‘캐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동시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가족을 위해 제 발로 빅캣을 찾아간 캐시와 ‘빚을 값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캐시를 다시 자신의 충실한 개로 부리려 하는 빅캣의 냉혈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어떠한 계기로 캐시가 빅캣에게 반기를 들고 모든 것을 건 싸움을 시작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 자신의 보스였던 ‘빅캣’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린 분노에 찬 남자 ‘캐시’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와일드독'은 2024년 7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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