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전율 돋는 비주얼, 거대한 스케일, 강렬한 스릴을 담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에이리언'과 '에이리언 2'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더욱 풍성해진 세계관을 그려낸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식민지를 떠나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레인’(케일리 스패니)을 비롯한 청년들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때, 광활한 우주 배경과 우주 기지 ‘로물루스’ 공간이 그려지며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거대한 스케일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웃는 순간도 잠시, ‘로물루스’에 도착한 청년들은 오싹한 기운을 감지한다. 곧이어 물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 그들을 사냥하며 예기치 못한 공포에 맞닥뜨리게 된다. 

여기에 “그것의 무자비한 사냥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쫓기는 청년들의 비명과 절규가 어우러지며, 영화가 전할 서바이벌 스릴러 장르의 쾌감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특히, 청년들이 무자비한 존재에게 공격받고 감염되는 모습과 크리처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전율케 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예고편은 “어떤 일이 닥치든 함께 맞설 거야”란 대사와 함께 청년들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까지 고조시킨다.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오는 8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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