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강력반 반장 김동욱이 악질 조폭을 응징하기 위해 새로운 부캐 동방파 보스로 등판하며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23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15~16화 에피소드는 동방유빈과 강력반이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을 궤멸시키고 완벽한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강력반은 “저 좀 한 번만 살려주세요. 저 죽습니다”라는 간절한 부탁과 함께 단골 국밥집 조카 손주가 피해자인 불법 도박 사이트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만 원으로 소소하게 시작했던 도박 빚이 점점 늘어나더니 결국 대출과 집 보증금까지 날리게 된 것.

이후 강력반은 불법 도박 사이트의 출금책을 잡기 위해 잠복 수사를 벌이고, 동방유빈도 생애 처음 잠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동방유빈은 무중력(박지환 분)에게 “무 형사님한테 이것저것 배우는 게 많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발로 배운 형사는 뭔가 다른 게 있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큰형님 포스가 있으세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장탄식(이승우 분)에게 “장 형사는 타고난 에너지가 넘치잖아요? 이걸 좋은 쪽으로 잘 풀면 최고의 경찰이 될 거 같아요. 기대가 커요”라며 팀원들을 향한 속마음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불법 도박 사이트에 불법 고리대금업과 조폭까지 연루되어 있고, 지능형 범죄로 검거에 난항이 생기자 동방유빈은 MZ 연합의 보스 마스터를 잡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꺼냈다. 강력반 반장 동방유빈이 “조직을 하나 만들죠. 동방파, 결성하겠습니다”라며 위장 조폭 동방파를 결성한 것. 이와 함께 동방유빈은 “우리가 누구야? 우리 동방파야”라는 당찬 각오와 함께 동방파 SNS를 개설하고, MZ 연합 단합대회에 참석하는 등 MZ 연합의 2인자 윤변이 동방파를 직접 찾아오게 만들기 위한 빌드업을 치밀하게 설계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쳤다.

이처럼 동방파로 이어진 강력반의 전원 부캐 플레이는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MZ 조폭 참교육 시전으로 짜릿한 쾌감을 터뜨렸다. 특히 김동욱은 새로운 부캐 동방파 보스에 흠뻑 심취해 조폭 말투를 공부하는 한편 강력반 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단짠단짠의 매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나아가 ‘강매강’은 현실감 넘치는 범죄 피해 사례를 에피소드에 녹인 후 밀도 높은 공감대를 자극하며 도파민이 샘솟는 사이다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을 그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현재까지 공개된 1~16화 에피소드는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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