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루프'가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루프'가 2024년 12월 극장 개봉을 확정짓고,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루프'는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한 고등학생이 친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같은 반 친구 ‘진수’(정지훈)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세종’(이효제)의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수’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왜 ‘세종’이 타임루프에 빠지게 되었는지, 결국 ‘세종’은 ‘진수’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사진만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만들어내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루프'는 '검은 사제들' '사도' 등에 출연하며 강동원과 소지섭의 어린 시절을 수차례 연기하고 '좋은 사람'으로 2022년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효제와 '신과함께' 시리즈의 ‘허현동’ 역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천재 아역배우 정지훈이 주연을 맡아 눈길을 모으는 작품. 여기에 단편영화 '아리'(2017) '우체통'(2018) '와우보이'(2021)로 3회 연속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받고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2023)로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을 수상한 구상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루프'는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도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측은 “폭력의 본질을 생생하고 대담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밝히며 올겨울에 찾아올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루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루프'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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