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양이키스', 특별한 카메오 출연진으로 화제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부터 피아노 크리에이터 김광연까지
[JTN뉴스 박선후 기자] 고양이와 함께하며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양이키스 :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이 특별한 카메오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 5일 개봉을 앞둔 '고양이키스 :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은 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로 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실을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양이를 통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우리들', '용순', '살아남은 아이', '딸에 대하여'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신뢰를 쌓아온 제작사 아토(ATO)의 9번째 작품으로, 신예 감독 황수빈의 첫 장편영화로서 메가폰을 잡았다. 황수빈 감독은 “극 중 조용희의 대사처럼 어디서 시작됐는지 선택할 순 없지만 어디로 갈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고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알리며 상처를 입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어줄 따뜻한 영화가 되어 주길 바라는 제작의도를 밝혔다. 더불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연기파 배우 오동민과 류아벨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따뜻한 감성 연기와 귀여운 아역 배우 신수아, 그리고 고양이가 어우러져 포근하고 따뜻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대한민국의 고양이 수의사 하면 대표주자로 떠오르는 김명철 수의사, 일명 미야옹철 선생님이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깜짝 놀라움을 안긴다. [TV 동물농장]과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고양이 수의사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김명철 수의사는 다양한 방송에서 고양이 행동 분석과 교정 등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누구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파해 많은 집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철 수의사는 영화 속에서 실제 직업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수의사로 출연한다. 고양이 ‘봉쥬’의 예방접종을 도와주면서 주인공 ‘용희’에게 고양이에 관해 설명해 주는 역할을 맡았다. 짧은 출연이지만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한 피아노 크리에이터 김광연도 영화에 깜짝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평소 피아노 연주와 함께 춤을 추거나 아카펠라를 부르는 콘텐츠를 주로 제작해 온 유튜버 김광연은 김명철 수의사와 마찬가지로 현실 직업인 유튜버 ‘김광연’으로 등장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특히나 피아노와 함께하는 댄스 영상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영화에서도 춤을 추는 모습들이 틈틈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대사 없이 춤을 추는 장면만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김광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카메오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고양이키스 :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은 2월 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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