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2025년 새해 첫 번째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개봉 3주차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무대 인사를 이어가며 화제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故 김수미의 마지막 웃음 선물 '귀신경찰'이 개봉 3주차 2/8(토)부산과 2/9(일)대구의 주말 무대 인사를 성료했다. 일부 극장들이 사전 빠르게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귀신경찰' 3주차 무대인사는 또 한번 웃음과 위로가 함께 하며 서로를 토닥여 주는 시간이 되었다. 부산과 대구 모두 가족 관객들과 김수미의 팬들인 중장년 여성층들이 크게 눈에 띄었으며 신현준과 김병만을 사랑하는 분들까지 함께 해 뜨거운 열기 속에 무대인사가 진행 되었다. 

한편 일요일 대구 무대인사에서는 ‘아라비안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의 원곡자이자 '귀신경찰'의 음악 감독 김준선이 깜짝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부산과 대구의 무대인사에서는 치킨 상품권, 영화 속 등장하는 음료 등 깜짝 선물과 함께 영화의 주인공들과 관객이 함께 하는 셀카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환호를 받았다. 신현준은 다시 한번 김수미의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드렸는데 “저희가 극장이 많지 않아서 어렵게 예매했다고 SNS로 댓글 달아주고 티켓 인증 보내 주시는 엄마 팬들을 보면 감사하고 죄송해요”라며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실제 '귀신경찰'은 적은 상영관 숫자에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화에서 박달도령 역을 맡은 김병만은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위로와 함께 웃음까지 전달하며 훈훈한 무대인사가 되도록 힘썼다.

이렇듯 개봉 3주차를 지난 '귀신경찰'은 김수미의 생전 바람대로 따숩고, 웃을 수 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개봉 3주차 무대인사로 부산과 대구까지 달리며 인사를 전한 '귀신경찰'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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