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스펜서', '재키'를 연출한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여성 3부작’ 마무리에 해당하는 뮤직 시네마 '마리아'가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로 열연을 펼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무대 위 카리스마를 포착한 ‘칼라스 스틸’을 공개한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과 혼신의 아리아를 담은 뮤직 드라마 '마리아'가 화려하고 웅장한 오페라 무대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담긴 ‘칼라스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칼라스 스틸’에는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부터 런던의 코번트 가든, 파리의 오페라 극장, 뉴욕의 카네기 홀과 매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등 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완벽한 아리아를 소화하는 ‘마리아(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선사하는 칼라스 스틸 6종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오페라 감독이었던 프랑코 제피렐리가 “오페라의 역사는 칼라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라고 할 만큼 최고의 디바, ‘프리마돈나’의 위치를 차지했던 마리아 칼라스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아낸 '마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레미제라블', '보헤미안 랩소디' 등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남은 음악 영화들에 참여한 존 워허스트 음악 감독이 만든 환상적인 오페라 사운드와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의상감독 마씨모 칸티니 파르리니의 손길로 완벽하게 재현한 싱크로율 100% 무대 의상도 영화 속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코닉한 역사적 여성들의 삶과 내면을 들여다보는 우아하고 드라마틱한 초상화인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여성 3부작’ 트릴로지의 마무리인 '마리아'는 실존 인물의 내면과 심리를 파고드는 파블로 라라인 감독만의 특징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4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완벽한 뮤직 시네마다운 ‘칼라스 스틸’ 6종을 공개한 '마리아'는 4월 16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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