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벚꽃이 피는 계절, 봄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 청춘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본 로맨스의 바이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오는 4월 9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재개봉을 확정 짓고, 봄 내음 가득한 특전을 제공하는 시사회와 스페셜 상영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의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잊히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이야기이다.

먼저, 4/3(목)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점에서 ‘시험 기간 일탈 시사회’가 열린다. 이번 시사회는 10대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상영회로, 설레는 봄밤 또래들과 함께 청춘 감성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예비 관객들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T인 그녀와 함께 감상하고, 저도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어보려고 합니다!” (온오프믹스, 조***), “지난 개봉 시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꼭 보고 싶습니다” (온오프믹스, 박***), “초딩 때 영화관에서 처음보고 아직까지도 볼 정도로 좋아하는데 재개봉이라니!!” (인스티즈, K***), “최애가 전에 인생 영화라고 해서 더 애정이 가는 영화” (인스티즈, 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최근 GEN-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아크릴 카라비너가 증정되며, 특히 벚꽃 모양으로 제작된 카라비너의 디자인은 봄 분위기와 어우러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어, 4/4(금)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점에서 ‘벚꽃 오픈런 스페셜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예매 열기를 불러일으키며 전석 매진을 기록,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상영회에 참석하는 관람객 전원에게 벚꽃 아크릴 키링이 증정될 예정으로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전으로 증정되는 키링은 벚꽃 모양의 아크릴 장식과 영화의 타이틀이 적힌 핑크색 태그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의 분위기와 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이번 시사회와 스페셜 상영회의 특전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일본 작가 스미노 요루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6년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누적 발행부수 250만 부를 돌파해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이러한 원작 소설은 국내에서도 누적 발행 30만 부를 기록하였으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영화화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2017년 개봉 당시 감성적인 연출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의 스토리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영화는 국내 관객수 46만 관객을 동원, 2017년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괴물''남은 인생 10년'에 이어 최근 10년간(2015-2025)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흥행 4위를 기록, ‘명품 IP’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봄 다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과연 어떤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영원히 잊히지 않을 우리의 고백.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는 4월 9일(수)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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