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역대 베트남 호러 영화 1위 '악령: 깨어난 시체'가 주연 배우 카 누와 광 투안의 그리팅 영상을 공개했다.

'악령: 깨어난 시체'가 주연 배우 카 누와 광 투안의 그리팅 영상을 공개했다. '악령: 깨어난 시체'는 저주받은 무덤에서 깨어난 악령이 죽은 자의 몸에 빙의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오컬트 호러. 올 3월 베트남을 비롯한 미국, 호주, 대만 등에서 동시개봉하며 올해 베트남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악령: 깨어난 시체'는 지난 7일 베트남에서 개봉 후 역대 베트남 호러 영화 중 최단 시간 안에 1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한 영화로 이름을 올렸으며, 누적 매출 약 1400억 동(한화 약 80억 원)을 기록하며 베트남 호러 영화 중 누적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주인공 ‘쿠앙’ 역의 광 투안은 최근 베트남 영화계에서 ‘호러 장르의 왕’으로 떠오르는 배우로, 이번 '악령: 깨어난 시체'에서 정체 모를 공포에 압도당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공포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았다. ‘쿠앙’의 아내 ‘누’ 역의 카 누는 '더 하우스 오브 노 맨''마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역대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보증 수표’가 된 배우로, 첫 공포 영화 주연작인 '악령: 깨어난 시체'도 역대 베트남 호러 영화 중 누적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베트남 대표 ‘흥행 보증 수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그리팅 영상에서는 두 배우가 한국 관객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인사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로 반갑게 인사하며, “'악령: 깨어난 시체'로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영화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서도 3만 관객을 동원하며 좋은 성적을 낸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악령: 깨어난 시체'는 지난 19일 개봉 후 단 5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베트남 호러 영화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주연 배우 카 누와 광 투안의 그리팅 영상을 공개하며 2주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람 열기를 이어가는 '악령: 깨어난 시체'는 전국 CGV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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