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드림웍스 최초의 실사 영화로 재탄생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다가오는 6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캐스팅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던 주인공 ‘히컵’ 역의 배우 메이슨 테임즈가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가 사랑한 드림웍스의 대표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의 실사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화두에 올랐던 주인공 ‘히컵’의 캐스팅. 그 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할리우드 신예 배우 메이슨 테임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와 일체화된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첫 예고편이 공개됨과 동시에 애니메이션을 찢고 나온 듯한 놀라운 비주얼과 싱크로율 200%의 연기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그는 “캐스팅 미쳤다”, “싱크로율 대박!!”, “목소리도 완전 존똑인데?”, “히컵이 정말 사람같이 잘 구현됐네요 ㅎㅎ” 등의 극찬을 받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메이슨 테임즈의 캐스팅이 화제를 모은 것은 비단 원작과 똑 닮은 외모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영화 '블랙폰'에서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 ‘피니’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세계적인 배우 에단 호크와 완벽한 호흡을 완성하며 일찍이 할리우드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에단 호크는 그에 대해 “연기에 흠뻑 빠져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 드래곤 길들이기'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한 메이슨 테임즈는 ‘정변의 정석’으로 손꼽히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연출은 맡은 딘 데블로이스 감독 그에 대해 “스토리텔링 감각이 정말 뛰어난 배우”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가 ‘히컵’이라는 인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 역으로 함께한 배우 제라드 버틀러 역시 “함께 연기하면서 ‘와, 이 친구 진짜 잘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더욱 폭넓은 감정으로 연기에 깊이를 더한 메이슨 테임즈표 ‘히컵’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드래곤 길들이기'를 실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동명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수상의 딘 데블로이스 감독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이 모두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바이킹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뜨거운 우정과 이들이 펼치는 경이롭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놀라운 시각효과와 사실감 넘치는 구현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2025년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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