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해외입양의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K-추적멘터리 '케이 넘버'가 지난 5월 14일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속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케이 넘버'는 친생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입양인들이 조작된 서류와 감춰진 기록들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K-추적멘터리. 시간과 국경을 넘어 진실을 하나씩 밝혀가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는 동시에, 해외 입양의 구조적 모순을 깊이 있게 짚어낸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이 일고 있는 '케이 넘버'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 및 ‘열혈스태프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개봉 이후 CGV실관람 골든 에그지수 98%, 네이버 평점 9.00을 기록하고 있으며,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생생한 호평 리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K-입양시스템의 충격적인 이면”(chun****, 네이버), “해외입양인 및 입양현대사를 심층적으로 조망한 의미 있는 다큐영화”(sues****, 네이버), “잊고 있던 과거의 소환,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아픔”(stmj****, 네이버), “영화 보면서 정말 화나고 짜증도 나고 울컥울컥 하다가 결국 터졌네요. (…) 케이 넘버 많은 국민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추천”(snow****, 네이버), “해외 입양하는 데 이런 비인간적인 과정이 숨어있었다는 것을 지금껏 몰랐네요. 해외입양에 대해 진실적인 접근이 새로운 다큐였습니다”(이***, CGV),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할 해외입양의 실태와 부조리, 그들의 아픔, 안타까움. 다큐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 CGV), “이런 내용을 이제라도 접하고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돌***, CGV) 등 영화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수많은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큐가 이렇게 집중되고, 강렬하게 다가오다니”(똥**, CGV), “영화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짜임새와 연출력이 돋보인다”(영화***, CGV) 등 작품의 연출과 구성력을 호평하는 리뷰가 눈길을 끌며, “우리 사회가 반성해야 할 점을 잘 나타내었고 자녀분들과 함께 관람하면 더욱 좋은 작품”(la**5804, CGV) 처럼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서의 가치도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조세영의 카메라는 무섭도록 집요하게 진실을 파고들면서도 우리 사회의 미오카들 곁에 오래 머무른다”(강소원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진실을 향한 냉철한 시각과 인물을 껴안는 뜨거운 애정이 공존하는 미덕”(방은진 배우·감독), “개인의 삶에 응어리진 시대사를 촘촘히 풀어내며, 현재적 역사 쓰기를 시도한 작품”(이승민 평론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일면이라는 걸 더 많은 이가 알아야 한다고 외치는 작품”(김성호 평론가), “조작되고, 지워지고, 숨겨진 기록, 그리고 드러내고 이해하며 진실을 다시 쓰려는 또 다른 기록 - 두 기록 사이의 치열한 대결”(손희정 평론가), “어두운 밤길, 촛불 든 채 걷는 마음으로”(이용철 평론가), “지워진 이름과 잃어버린 시간을 향한 담대한 귀환”(박정원 평론가) 등 평단과 언론의 찬사 또한 꾸준히 이어지며 영화의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 열풍과 함께 더 많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인 '케이 넘버'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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