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극장가 최고 기대작 '드래곤 길들이기'가 위엄 넘치는 바이킹의 족장 ‘스토이크’와 가장 바이킹 답지 않은 성격을 가진 그의 아들 ‘히컵’의 극과 극 관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이다. 

드림웍스의 레전드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영화를 실사로 재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주인공 ‘히컵’(메이슨 테임즈)과 ‘투슬리스’의 남다른 케미만큼 ‘히컵’과 그의 아버지 ‘스토이크’(제라드 버틀러)의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수백 년간 드래곤들의 약탈과 공격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버크 섬’에서 바이킹들을 이끌고 있는 ‘스토이크’는 태어날 때부터 비범한 힘을 보여준 강인한 족장이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히컵’은 전투력 제로에 성격도 아버지와 정반대인 가장 바이킹답지 않은 소년으로, 언제나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이 같은 극과 극 성향을 가진 ‘스토이크’와 ‘히컵’ 부자(父子)가 영화 속에서 펼쳐내는 이야기는 현실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가족 사이의 갈등과 감정을 그리며 '드래곤 길들이기' 속 놓칠 수 없는 필람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투슬리스’를 만난 후, 드래곤들이 악한 존재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 ‘히컵’과 드래곤을 세상의 위협이라고 굳게 믿으며 전쟁을 준비하는 아버지 ‘스토이크’의 팽팽한 신념 대립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이들 사이에 어떤 위기와 사건들이 펼쳐질 것인지 긴장감과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는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원작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수상의 딘 데블로이스 감독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이 모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블랙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배우 메이슨 테임즈가 ‘히컵’ 역을 맡아 싱크로율 200%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다. 또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원작 목소리 연기에 이어 ‘스토이크’ 역으로 돌아와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2025년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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