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호평받은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크리미널 스쿼드: 판테라’가 6월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털기 위해 힘을 합친 경찰 닉과 도둑 도니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크리미널 스쿼드: 판테라’가 6월 18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미널 스쿼드: 판테라’는 2018년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크리미널 스쿼드’의 속편으로, 전작처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LA가 배경이었던 1편과 달리 이번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더욱 커지고 화끈한 스케일의 범죄 액션을 선보일 예정. 액션 장인 제라드 버틀러가 독종 경찰에서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빅 닉’ 역으로 복귀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랩 레전드 아이스큐브의 아들이자 배우인 오셔 잭슨 주니어 역시 전편에 이어 강도단의 지능적인 리더 ‘도니’ 역 그대로 출연해 액션 케미를 높여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흑백 배경으로 대비되는 닉과 도니의 강렬한 분위기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LA에서 도니를 놓친 후 절망에 빠졌지만, 눈빛만큼은 여전히 살아있는 닉의 표정은 그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전편에서 반전의 주인공이었던 도니는 선글라스 안에 표정을 숨긴 채 강도단의 리더다운 무게감을 더한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무장을 한 채 걷고 있는 모습은, 적이었던 이들이 이번에는 함께 힘을 합쳐 범죄를 계획할 것을 암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뒤로 보이는 유럽 전경과 다양한 액션 장면들은, 전편보다 더 커지고 화끈해진 스케일의 범죄 액션을 예고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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