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유전''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선댄스, 베를린, SXSW, 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사스콰치 선셋'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스콰치 가족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을 만났던 '사스콰치 선셋'은 상영 후 설문조사에서 “미친 것 같아요”, “이런 시도 응원합니다”, “앞으로 마음 변치 마세요”, 감동적인데 유머까지 있다”, “이런 영화도 수입해 주는 영화사가 있어야죠”, “부국제 문제작 축하드려요” 등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국내 정식 개봉 여부에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절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영화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오는 7월 2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한 '사스콰치 선셋'이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스페셜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영화 '사스콰치 선셋'은 안개가 자욱한 어느 숲에서 생활 터전을 찾아 떠나는 더럽게 사랑스러운(?) 사스콰치 가족의 사계절 여정을 그린 천방지축 어드벤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4종은 우당탕탕 사스콰치 가족의 마음을 대변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대변하는 듯해 웃음을 참기 어렵게 한다. “엽떼여? 엽떼여?”, “음~ X냄새. 찾았다, 내 인생 향수”, “나만 없어 친구”, 그리고 “이게 바로 극ROCK이지”라는 카피는 사스콰치 가족의 귀여운 모습들과 어우러지며, 안착할 수 있는 생활 터전을 찾아 기나긴 여정을 떠나는 이들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모두 한껏 드높인다.

한편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국내 관객들과 만났던 아리 애스터가 '사스콰치 선셋'의 총괄 제작을 맡아 뜨거운 화제다. 선댄스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SXSW 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대단히 기이하고 진심으로 놀랍다”(Empire Magazine), “시종일관 이상하면서도 매순간 훌륭하다”(The Boston Globe), “이 영화를 잊는 방법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다”(Film-Authority.com) 등 리뷰를 이끌어낸 것처람, A24와 꾸준히 협업하며 시네필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리 애스터는 이번 '사스콰치 선셋'에서는 총괄 프로듀서로서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안길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여름 단연 최고의 화제작 '사스콰치 선셋'은 7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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