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네이키드 런치'가 6월 25일 세상에 공개된 지 34년 만에 국내 최초, 4K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특별한 게스트들과 진행하는 GV 소식을 전했다.

'네이키드 런치'는 살충제에 중독된 해충 방역사 ‘윌리엄 리’가 벌레들의 초대로 정체불명의 세계 ‘인터존’에 빠져들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게 되는 몬스터 무비. 지난 1991년 세상에 첫 공개된 이후 34년 만인 2025년 6월 25일(수), 국내에는 처음으로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4K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네이키드 런치'의 개봉 소식에 예비 관객들은 “네이키드 런치 개봉만 기다리고 있다”(X den****), “네이키드 런치가 다가온다는 사실이 내게 힘을 준다”(X dpt****), “네이키드 런치를 포 케이로 본다고????”(X tur****), “아 너무 궁금해 네이키드 런치”(X ta****) 등이라며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쏟아진 관심에 '네이키드 런치'가 현실과 환각을 넘나드는 공간인 ‘인터존’으로 관객들을 더 깊이 안내해 줄 GV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먼저 개봉 당일인 6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되는 김도훈 영화 저널리스트와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과의 대화로 첫 GV 포문을 연다. 김도훈 영화 저널리스트가 “원래 천재인 천재의 천재성이 천재적 정점에 도달했을 때”,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 역시 “창작의 고통을 가장 아름답고도 슬프게 그려낸 초(超) 현대 영화” 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은 만큼 첫 GV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음은 거침 없고 날카로운 언어로 문학계를 뒤흔든 박참새 작가와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함께 하는 무법지대 GV가 6월 29일(일) 오후 3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박참새 작가 역시 '네이키드 런치' 개봉 소식에 기대를 드러내며 “불쾌한 것들만이 제대로 각인된다. 좀 아파야 잘 보인다”라며, 김현민 영화저널리스트도 “죄의식이 쏘아 올린 자기 파괴적 상상력. 역겹고도 매혹적인, 어둡고도 위트 넘치는 이상한 꿈을 꾼 것 같다”라고 전해 무법지대 GV도 기다려진다. 마지막은 7월 3일(목) 저녁 7시 30분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정성일 영화평론가와의 대화. 정성일 영화평론가 역시 “징그럽지만 황홀하고, 역겹지만 달콤하고, 끈적거리지만 스크린을 만져보고 싶어질 것이다” 라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코멘트를 전해 그가 들려줄 '네이키드 런치'에 관한 정밀 분석이 더욱 기대된다.

금세기 가장 위험하고 매혹적인 감독인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파격적 문제작 '네이키드 런치'는 다가오는 6월 25일(수) 34년 만에 4K로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