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9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귀시'가 ‘귀신 시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금기의 여우 창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귀시'가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끔찍한 저주의 여우 창문 스틸을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은 두 손가락을 맞대어 만든 ‘여우 창문’을 통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각 인물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독특한 포즈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강령 의식 ‘여우 창문’에서 비롯됐으며, 두 손가락이 맞닿는 순간 인간과 귀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금기의 시장 ‘귀시’로 입장할 수 있는 문이 열리게 된다. 여우 창문 너머로 드러나는 ‘귀시’는 인간의 치명적인 욕망이 모여드는 곳으로, 영화가 선보일 기묘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어둠 속에서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뒤덮여 있는 이들의 표정은, 여우 창문을 통해 마주한 충격적인 실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명문대 입학을 위해 성적에 집착하는 ‘수연’(배수민)은 엄마 ‘희진’(서영희)이 ‘귀시’를 다녀오고 난 후 기이한 사건들을 겪기 시작하고, ‘여우 창문’을 통해 마침내 섬뜩한 존재 와 맞닥뜨리게 된다. 이어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유학생 ‘은진’은 폭발적인 SNS 조회수를 위해 여우 창문의 금기를 깨트리며 한층 고조된 공포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귀시'의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진행된 ‘여우 창문 챌린지’ 이벤트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주연 배우인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을 시작으로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의 뜨거운 참여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귀시 기대만땅!!!”(IG_re*********), “백만 년 만에 공포영화 볼 것 같다”(IG_is*************), “이제 인생네컷 찍을 때 여우 창문 포즈만 한다”(IG_so*******), “귀신을 살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되잖아”(유튜브_나의******), “10년 넘게 공포 장르에 몰입해온 결실을 맺는 것 같아요”(유튜브_3r***********), “여우 창문과 귀시장을 결합하다니 미쳤다”(X_Se*****) 등 뜨거운 기대평이 이어지며, 영화를 향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올가을, 역대급 섬뜩한 공포의 여우 창문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귀시'는 9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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