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여동생과 함께 다리를 건너던 중 폭탄 테러로 포위되자 수천만 명이 지켜보는 생중계 속 가족과 인질 그리고 진실을 구하기 위한 목숨 건 싸움을 그린 폐쇄 공간 액션 영화 '애프터매스: 브릿지'가 9월 개봉을 예정하고 시선을 장악하는 폭발적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애프터매스: 브릿지'는 순식간에 테러단으로부터 점령당한 보스턴의 심장부 다리에 갇힌 특수부대원이 도시와 인질을 구하기 위해 놈들과 일대일 대결에서 정면 대결로 치닫는 폐쇄 공간 액션 영화.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단 한 줄의 강렬한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리가 폭발하면, 도시가 날아간다'는 카피는 단순한 위협을 넘어, 그 위에 얽힌 긴박한 운명을 예고하며 보는 이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도시의 심장부인 거대한 다리가 치명적인 폭발로 인해 불길에 휩싸인 모습은 단번에 영화의 스케일과 비장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주연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와 '메이슨 구딩'이 서로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날카로운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두 인물 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액션의 밀도를 한눈에 느끼게 한다. 

영화 속에서 '딜런 스프라우스'는 전직 특수부대원이자 인질이 된 인물로, 제한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도시를 위협하는 적들과 맞서 싸우며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주인공. 도망갈 수 없는 다리 위 숨 막히는 액션과 심리전 그리고 화려하게 터지는 폭발 속에서 과연 그는 도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애프터매스: 브릿지'는 스릴 넘치는 전개와 더불어, 두 배우가 선보일 강렬한 연기 대결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테러단으로부터 점령당한 보스턴 다리 위, 인질들을 구하고 놈들을 제거하기 위한 특수부대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폐쇄 공간 액션 영화 '애프터매스: 브릿지'는 오는 9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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