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9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전력질주’가 5인 6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인생의 출발선에 선 하석진부터 이신영, 다현, 이순원, 윤서빈까지 다섯 인물들의 영화 속 캐릭터들로 분한 배우들의 매력 넘치는 모습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드라마다. 누군가가 정해놓은 기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신기록을 깨기 위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는 마음이 얼마나 빛나는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할 예정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전력질주’의 5인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를 대표하는 가슴에 새겨지는 명대사와 함께 인물들의 비장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구영이 세계 육상 선수권 출전이라는 꿈을 위해 본인 최고 기록에서 0.02초를 줄이려 하는 치열한 도전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한 걸음만 줄이자”는 대사처럼 자신의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을 깨기 위한 승부를 응원하게 한다.

풋내기 고등학생 도전자 승열은 “바람에 올라타는 거, 이런 거였냐?”는 대사처럼 장난처럼 시작한 달리기에 어느새 진심이 생기고, 마음이 다할 때까지 달려보고 싶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로 전력을 다한다.

심장 박동을 느끼는 것이 좋아 달리는 지은은 진정한 러너로서의 자세로 승열을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육상선수로 “재밌네, 결말”이라는 대사가 품은 숨은 의미를 통해 영화 속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구영의 코치 준수는 “자신없나? 천하의 강구영이가!”는 말처럼 누구보다 구영을 응원하는 마음과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인해 선택과 갈등 사이에서 선택이라는 인간적인 행보로 항상 구영 옆에서 응원하는 조력자의 면모를 기대하게 한다.

한국 최초 100M 기록 9초 대를 목표로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딛는 육상 유망주 근재는 이제 막 육상 신기록 가능성을 보이며 달리기에 흥미를 가지게 된 승열에게 “지금 기분 잘 간직해, 평생 간다”는 말을 전하며 지도자로서의 가능성마저 엿보게 한다.

영화 ‘전력질주는 결국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넘는 것’, 그럼에도 ‘다시 달려나갈 용기를 가지는 것’이라는 가슴 울리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며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9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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