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실화 기반 재난 영화 Apple Original Films ‘로스트 버스’ – The Lost Bus가 10월 3일(금) 공개를 앞두고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스트 버스’는 미국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 실화를 기반으로, 스쿨버스 기사(매튜 맥커너히)와 교사(아메리카 페레라)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모으는 ‘로스트 버스’가 10월 3일(금)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어 성황리에 상영을 마친 ‘로스트 버스’는 “첫 공개와 동시에 명작 반열에 올랐다”, “평범한 영웅심과 공동체, 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기리는 작품”, “숨이 막히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등 평단의 열띤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실화를 바탕으로 연출해 화제를 모은 ‘로스트 버스’는 화재 속 고립된 22명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쿨버스 기사 ‘케빈’(매튜 맥커너히)과 담임 선생님 ‘메리’(아메리카 페레라)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픽업해달라는 연락을 받은 버스 운전사 ‘케빈’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보고는 아이들을 구하러 나서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이어 점차 거세지는 불길 속 겁에 질린 아이들, “꼭 잡아요!”라는 외침과 함께 불길을 뚫고 달려나가는 스쿨버스의 질주 장면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실화 기반의 감동적인 재난 이야기로, 매튜 맥커너히와 아메리카 페레라의 열연이 몰입감을 더할 ‘로스트 버스’는 오는 10월 3일(금) Apple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공개에 앞서 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바로 오늘, 9/19(금) 한국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로스트 버스’에는 각본을 맡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브래드 잉글스비가 제작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제작에는 그레고리 굿맨, 블룸하우스 프로덕션(Blumhouse Productions)의 제이슨 블룸, 코멧 픽쳐스(Comet Pictures)의 제이미 리 커티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에이미 로드와 원작 ‘파라다이스: 미국 산불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마을의 투쟁’의 작가 리지 존슨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했다.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매튜 맥커너히와 에미상, 미국배우조합상, 골든글로브상의 영예를 안은 아메리카 페레라가 각각 스쿨버스 기사 ‘케빈’과 교사 ‘메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율 바퀘즈, 애슐리 앳킨슨, 스펜서 왓슨이 출연한다.

주목받은 드라마부터 코미디 시리즈, 영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까지, Apple TV+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에미상을 석권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 Ted Lasso를 포함해 최근까지 622회의 수상 이력과 2,816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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