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20세기 가장 위대한 종군 기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리 밀러’의 이야기를 담은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가 바로 오늘(24일) 개봉을 맞이한 가운데, 극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만 하는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타이타닉' 케이트 윈슬렛 주연 & 제작!

8년에 걸쳐 직접 완성한 특급 프로젝트!

바로 오늘 개봉을 맞이한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는 보그의 모델 혹은 세기의 뮤즈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제2차 세계 대전이 남기고 간 진실을 취재하기 위해 역사 속으로 뛰어든 종군 기자 ‘리 밀러’의 시간을 담은 드라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과 제작을 모두 맡은 것으로 알려져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케이트 윈슬렛은 실존 인물 ‘리 밀러’로 분해 열연을 펼침은 물론, ‘리 밀러’가 남기고 간 실제 글과 사진 등 수만 장의 아카이빙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시나리오, 캐스팅까지 영화의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약 8년에 걸쳐 직접 영화를 완성시켰다. 그는 “사람들의 판단을 신경 쓰지 않는 태도,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 여성들과 공감하고 연결되는 능력, 그리고 진실을 쫓으며 다른 사람들 역시 진실을 찾도록 독려하는 힘을 지닌 인물. 그런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리 밀러’와 그의 순간을 조명한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2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20세기 여성 아이콘을 만나다!

스크린으로 확인해야 할 알려진 적 없는 새로운 영웅 서사!

영화의 주인공 ‘리 밀러’는 1927년 미국 보그의 커버를 장식하며 모델로 데뷔, ‘피카소’, ‘만 레이’ 등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사랑한 뮤즈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타인이 정한 시선에 갇히기를 거부하고 포토그래퍼로 커리어를 전향,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참혹한 현실을 직접 목격하기로 결심하며 유럽 전역을 누비는 종군 기자로 활약했다.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는 자신을 둘러싼 수식어를 모두 벗어던지고 시대의 비극을 오롯이 마주한 진실의 아이콘 ‘리 밀러’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포착,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새로운 영웅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특히 남성 중심의 세계에서 여성의 눈으로 전쟁을 기록하고 약자를 외면하지 않았던 그의 용기 있는 행보에 집중하며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20세기 가장 위대한 종군 기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리 밀러’의 대표작을 완벽히 재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여성 아이콘의 서사로 관객들을 물들일 전망이다.

#3 '이터널 선샤인' 촬영감독 엘렌 쿠라스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

전 세계를 휩쓴 영화음악의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음악!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마리옹 꼬띠아르, 조쉬 오코너 등 대세 배우들까지!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는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엘렌 쿠라스 감독은 '이터널 선샤인', '커피와 담배' 등의 촬영을 담당했던 베테랑 촬영감독으로, 여성의 시선에서 영화가 완성되기를 원했던 케이트 윈슬렛의 강력한 추천으로 첫 장편 데뷔를 치렀다. 이 밖에도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세자르영화제, 금마장 등 전 세계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휩쓴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음악을 맡아 인물의 복잡한 내면에 대한 한층 더 깊은 몰입을 전한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레이' 파웰 에델만 촬영감독과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 '알라딘' 젬마 잭슨 미술감독, '제인 에어' 마이클 오코너 의상 디자이너 등 내로라하는 명품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 탄탄한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화적 경험을 예고한다. 또한, '노스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인셉션' 마리옹 꼬띠아르, [브루클린 나인-나인] 앤디 샘버그, '챌린저스' 조쉬 오코너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까지 가세해 안정감 있는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개봉 맞이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