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 세대에 깊은 공감과 따스한 위로를 안길, 추석 연휴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환상적 분위기를 담아낸 반딧불 포스터를 공개했다.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작품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반딧불 포스터는 ‘동순’과 ‘호연’이 자신들의 아지트 옆 풀밭에 누워서 반딧불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마법같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름밤의 비주얼과 함께 “반딧불은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찾게 해준대”라는 카피 문구가 더해져, 두 친구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인 반딧불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연’은 여름 방학 사이에 홀연히 전학을 떠난 미스터리한 인물로, 절친한 친구 ‘동순’은 자신에게 말없이 떠난 ‘호연’에게 설명할 수 없는 서운함을 품고 있다. 하지만 포스터에는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소중히 여겼던 과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쌓아온 서사가 궁금해지며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연의 편지'는 학창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소환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마치 소중한 친구를 다시 만난듯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이에 “학창 시절 추억이 생각나면서도, 지금의 나에게 용기를 주는 영화”(행복한피오나1****, CGV), “내가 가장 좋아했던 친구와의 추억이 다시 생각나 몰입하게 되어있음”(광양****, CGV), “과거 나의 학창 시절 좋은 영향을 주었던 '벗'들을 떠올리게 하는 애니메이션”(조*인, 롯데시네마), “가을 감성에 딱 맞는 영화. 예전 편지를 주고받던 친구가 보고 싶다”(양*원, 롯데시네마) 등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딧불로 이어진 두 친구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연의 편지'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