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설적인 인물이자 국민 애창곡 3,000여 곡을 만든 국민 작곡가 김희갑의 이야기를 다룬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했다.

1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양희은 ‘하얀 목련’부터 뮤지컬 「명성황후」까지, 수많은 명곡 뒤에 존재했던 전설적인 국민 작곡가 김희갑이 노래로 쓴 인생을 담은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이 11월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린 가운데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오픈과 함께 국민 소리꾼 장사익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바람이 전하는 말'은 경기인디시네마 프로듀서 지원 크라우드 펀딩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10/1부터 10/16까지 진행된다. 비교적 상영관 확보가 어려운 다큐멘터리 장르의 한계를 넘어 보다 많은 관객들과 다양한 상영관 및 상영 공간에서 관객들을 만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시 리워드로 시사회 초대권을 비롯해 김희갑 작곡가의 친필로 쓰여진 악보 엽서, 엔딩크레딧 후원자명 기재, 국민 소리꾼 장사익의 손글씨로 완성된 ‘바람이 전하는 말’ 타이틀 로고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80만 원 이상 후원 시에는 후원자 주최 희망지역에서 시사회를 개최할 수 있는 의미있는 리워드로 많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바람이 전하는 말' 텀블벅 후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 https://tumblbug.com/windswo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오픈을 맞아 영화의 출연자이기도 한 국민 소리꾼 장사익의 추천 영상이 공개 되었다. 실제 극장에서 영화를 본 생생한 후기가 담긴 영상에서 장사익은 “가슴이 먹먹하고 또 감동도 엄청나게 받았다.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다. 한국에도 이렇게 수준 높은 음악영화가 있구나 하고 자부심을 느꼈다”며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또한, “선생님의 저에 대한 칭찬 한 마디가 노래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며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를 이끈 국민 작곡가 김희갑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개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람이 전하는 말'은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자 작곡가 김희갑의 노래로 쓴 인생이 담긴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로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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